교육과학기술부는 러시아 원자력공사(Rosatom)와 공동으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제13차 한·러 원자력공동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
한국측은 교육과학기술부 문병룡 원자력국장을 수석대표로, 러시아측은 원자력공사 라치코프 과학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해 양측에서 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작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한·러 정상의 공동선언과 '한·러 원자력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의 후속 조치로 양국간 원자력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의료용·산업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협력과 신형액체금속로·일체형원자로·금속핵연료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을 지원하고, 인접 국가로서 원전사고시 비상대응 협력체제를 강화하는 등 원자력 안전규제 분야 협력을 심화할 방안이 논의될 계획이다.
또 이번 회의 신규 의제로는 우주방사선에 의한 인체 영향 평가 및 대응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한 '방사선기술 기반 우주환경생활지원시스템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을 공동으로 수행키로 할 예정이다.
차기 제14차 회의는 2010년도 상반기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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