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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물에 1200선 오르락 내리락

개인 외국인 매수세도 밋밋

코스피 지수가 1200선 아래로 밀려났다.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이 매물을 쏟아내고 있는데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도 활발히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의 경우 코스닥시장에서의 매수 규모가 오히려 더 높을 정도로 코스피 시장에서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6일 오후 1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7.85포인트(1.52%) 오른 1195.7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5억원, 77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지만 기관이 내놓고 있는 767억원의 매물은 다소 부담스럽다.

프로그램 매매는 117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차익거래 1810억원 매수, 비차익거래 63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증권(-1.92%), 은행(-1.75%)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면 대부분 상승세다. 특히 철강금속(4.03%), 전기가스업(3.28%), 전기전자(2.63%) 등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강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6000원(3.07%) 오른 5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5.12%), 한국전력(4.31%), 현대중공업(2.05%) 등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SK텔레콤은 전일대비 2500원(-1.23%) 내린 20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59포인트(0.69%) 오른 376.08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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