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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주가상승 모멘텀 부족

SK증권은 6일 안철수연구소에 대해 추가적인 주가상승을 이끌 수 있는 모멘텀이 부족하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다만 올해 추정실적 상향과 주주가치 재고 노력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1만원으로 소폭 상향조정했다.

복진만 애널리스트는 "가시적인 실적 개선이나 M&A 와 같은 호재가 부각되기 전까지 주가상승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4·4분기 매출액 증가분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는 부진했다"며 "높은 외형증가에도 불구하고 핵심사업인 V3 관련 매출은 감소해 질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설명했다.

안철수연구소는 4분기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수요증가로 매출액 194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대비 29.9%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23억원, 11.9%를 기록했다.

복 애널리스트는 "안철수연구소는 매출확대를 위해 네트워크 보안장비와 같은 신규사업에서의 성과가 필요하다"며 "올해 경쟁력 강화와 신규 수익원 창출을 위해 M&A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어서 그 성과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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