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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고객 선택 따라 보장 확대"

대한생명은 2일 가입기간중 보험금을 늘리거나 환급금을 증액할 수 있는 통합보험인 '슈퍼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의 선택에 따라 보험금 증액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종신형·정기형·수익형 중 자기의 라이프싸이클에 맞는 유형을 골라 사망보장을 강화하거나 환급금을 늘릴 수 있다.

종신형의 경우 공시이율과 예정이율 차이에 따른 추가 수익을 일시납 종신보험에 가입해 기본보험금에 변동보험금을 더해 지급한다.


정기형의 경우 추가 수익을 일시납 정기보험에 가입해 일정 기간내 집중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령 추가 수익으로 70세 만기 정기보험에 가입한 경우 그 기간내에 사망하면 세 유형 중 가장 많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수익형은 추가 수익을 그대로 적립해 해약환급금과 약관대출금액규모를 늘릴 수 있다.

이 상품의 또 다른 특징은 계약 2년후부터 부가특약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고 고객 사정에 따라 보험료 추가납입·보험금 중도인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만 최초 가입시 선택한 상품 유형은 나중에 다른 형태로 변경할 수 없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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