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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국무장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지는 아시아?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의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지는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가 될 전망이다.

뉴욕 타임스(NYT)는 31일(현지시각) 국무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아직 결정된 바는 없으나 클린턴 국무장관이 한중일 3국의 아시아로 첫 해외 방문지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클린턴 장관이 아시아를 방문할 경우 일본과의 동맹 관계를 재확인하고, 경제 라이벌 중국의 실태를 파악할 수 있을뿐 아니라 한국 방문을 통해 북한 핵문제에 대해 분석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 근거한 것.

국무부 관리들은 특히 오바마 행정부 고위 인사들이 대거 유럽 방문을 계획 중인 상황에서 클린턴 장관이 아시아를 첫 방문지로 택하는 것은 큰 외교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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