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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민들 요즘 독서 중~~"

2008년 구민 1인당 장서수 0.8권으로 한국인 1인당 평균 0.56권 웃돌아

성동구민들은 요즘 독서에 열중하고 있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경만)은 성동구 지역내에 있는 성동구립도서관, 금호도서관, 용답도서관, 무지개 도서관의 2008년 도서대출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62만7718권 책이 대출돼 전년도에 비해 6만6000여권 책이 더 대출됐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서울시에서 손꼽히는 독서환경 선진도시로 지역내 총 4곳의 구립도서관이 있으며 보유하고 있다.

장서는 총 24만5430권에 달한다.

구민 1인당 장서수는 성동구가 0.8권으로 우리 국민 1인당 평균 장서수 0.56권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첨단 시설과 많은 장서를 보유한 독서환경으로 성동구립도서관은 성동구민(75%) 뿐만 아니라 광진구(6.2%), 동대문구(5.5%), 중구(2.3%), 강남구(1%)에서 찾아오는 주민들로 가득하다.

독서 열기 또한 높아 성동구민 1인당 1.9권 책을 대출했다.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에도 구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 도서관 운영팀 이재복 팀장은 "2009년에는 도서관 4곳(성동, 금호, 용답, 무지개)을 네트워크화, 가까운 도서관에서 성동구에 있는 모든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하는 상호대차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편의시설 확충 등 이용자 중심의 독서환경 조성으로 지역사회의 교육, 문화의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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