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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110선도 붕괴..PR에 휘청

코스피지수가 1110선도 무너뜨렸다.

종가 기준으로본다면 지난해 12월 12일 이후 약 한달만에 처음이며, 장중 기준으로 보더라도 지난해 12월29일 이후 처음이다.

15일 오후 2시4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4.31포인트(-6.28%) 내린 1108.3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6400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00억원, 4100억원을 쏟아내고 있는 탓이다.

프로그램 매물도 6800억원 규모.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3만원(-6.13%) 급락한 45만9500원에 거래되며 폭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5.54%), 현대중공업(-8.64%)등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5% 이상 급락하며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0.54포인트(-5.63%) 내린 344.09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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