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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루아', 김주혁의 악재와 엇갈린 사각관계로 '갈등'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강태민(김주혁 분)의 연이은 악재, 이우주(한혜진 분)를 두고 강태민과 조이박(기태영 분)의 갈등이 점점 심화됐다.

13일 방영된 '떼루아'에서는 직원들을 빼가려는 다카키 리나 측의 공세에 맞서 관심과 사랑으로 똘똘 뭉친 '떼루아' 팀의 행동이 인상적이었다.

'떼루아'와 경쟁을 벌이려고 하는 다카키 리나 측은 쉐프 앙드레 임(김병세)와 조민지 매니저를 매수하려고 안간힘을 쓴다.

쉐프와 매니저는 한가지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이런 약점 때문에 이들은 어쩔 수 없이 다카키 리나의 제안에 흔들렸는지도 모른다.

우선, 쉐프의 우발적인 살인 행위가 그의 발목을 잡았다. 쉐프는 지난 번 호텔에서 근무할 때 사람을 찔렀다. 엄밀히 말하자면 상대방이 먼저 칼을 휘둘렀고, 그것을 빼앗으려다가 발생한 사고로 호텔 측에서는 아무런 책임을 묻지 않았다.

조민지 매니저는 냄새를 못 맡는다. 냄새를 맡지 못하는 소믈리에는 와인업계에서 살아 남을 수가 없다.

이를 뒤늦게 알아낸 강태민은 사랑으로 감싼다. 물론 '떼루아' 식구들도 관심과 애정을 보냈다. 옥림이모(전수경 분)는 쉐프에게 '많이 아프면 죽이라도 싸갈까요'라고 문자를 보냈고, 이우주(한혜진 분)는 조 매니저에게 '많이 보고 싶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런 사랑 덕분에 쉐프와 조매니저는 다시 '떼루아'에 출근하게 된다.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강태민은 '샤토 마고토'를 손에 넣기 위해 양승걸(송승환 분) 대표와 피해갈 수 없는 한판 승부수를 벌인다.

한편, 조이박은 강태민-안지선(유선 분)의 결혼 프러포즈를 위해 일부로 '떼루아'에 자리를 만든다. 하지만 이 때문에 불편한 강태민, 이우주, 안지선, 조이박 등은 심리적인 갈등을 보이며 서로 엇갈려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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