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생명공학기업 몬산토(Monsanto)는 자사가 개발 중인 1세대 가뭄 저항성 옥수수가 2010년 상용화를 앞두고 연구개발 마지막 과정인 규제승인 단계에 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가뭄 저항성 옥수수는 물 공급이 부족한 시기에도 농업인들이 수확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2008년에 진행된 재배실험 결과, 가뭄 저항성 옥수수는 6~10% 가량 수확량 증가 목표치를 웃돌았다.
미국의 주요 가뭄 취약 지역에서, 현재 에이커 당 70~130부셸 (1부셸=27.216kg)인 생산량을 7~10부셸 정도 추가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가뭄 저항성 옥수수 제품의 규제승인 단계 진입은 우리 회사의 연구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이정표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가뭄 저항성 옥수수 기술은 몬산토가 독일의 화학공업회사인 바스프(BASF)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이다.
양사는 협동연구에 15억 달러를 투자해 고수확 작물과 가뭄 등 불리한 환경 조건을 견뎌낼 수 있는 작물을 개발하고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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