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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희망연극 프로젝트'에 연극인이 뭉쳤다"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 연극인들이 대학로 연극의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연극센터,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는 '대학로 희망연극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라디오 공개방송, 사진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기로 이미 합의했다.

12일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안호상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리나라만큼 작품성과 모든 면에서 우수한 작품들이 만들어지는 나라가 없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회성으로 사라지고 축적되지 않은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프로젝트를 만든 이유"라고 강조하고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앞으로 구체적인 방법들을 찾아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학로 희망연극 프로젝트'는 문화소외계층 가족들을 초청해 대학로 공연관람기회를 제공하는 '100가족 100가지 대학로 이야기' 대학로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EBS 라디오 '한영애의 문화 한 페이지'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스타배우들과 함께하는 '나의 사랑, 나의 대학로'라는 이름의 이색사진전도 열린다. 사진전에는 김갑수, 장영남, 정보석, 조재현, 박철민, 오달수, 유오성 등 대학로를 사랑하는 배우들이 참여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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