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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엔지니어상, 델파이코리아 이재일 이사·엔하이테크 강찬규 이사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산업기술진흥회(회장 허영섭)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1월 수상자로 델파이코리아의 이재일 이사와 엔하이테크의 강찬규 이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델파이 코리아의 이재일 이사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형 에어백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달 대기업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마트형 에어백시스템은 여러 상황의 위험요소를 제거한 저 위험 전개 에어백과 전복사고 대응형 커튼 에어백, 센서와 결합된 어드벤스드 에어백을 통칭하는 국내 최초로 적용된 델파이코리아의 독자 기술이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엔하이테크의 강찬규 이사는 세계 최초로 친환경 스캔 LED 바(bar)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 수상자로 선정됐다.

친환경 스캔 바는 복사기 및 스캐너에 적용되는 기술로써 다국적기업인 제록스사에 전면 공급돼 엔하이테크의 수출실적을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새 기술은 기존 제품에 비해 수은과 형광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높은 효율을 갖췄다고 알려져 있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쟁력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포상해 산업기술 인력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현장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2002년 7월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엔지니어 각 1인을 선정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트로피·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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