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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KBS2 '내사랑 금지옥엽'이 주말드라마 중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영된 '내사랑 금지옥엽'은 전국시청률 25.1%를 기록했다. 이는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24.8%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전설의 전 아내 서영주(최수린 분)는 독한 악녀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신호(지현우 분)이 백세라(유인영 분)의 집에 허락을 받기 위해 찾아가자 백준식(박준규 분)은 급기야 쓰러지며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내 인생의 황금기'는 전국 시청률 15%를 기록, '내사랑 금지옥엽'과는 큰 격차를 보였다.
한편 SBS '유리의 성'과 '가문의 영광'은 각각 23.5%, 1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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