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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일일연속극 '사랑해, 울지마'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방송3사 일일드라마 경쟁에 뛰어들 기세다.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한 '사랑해, 울지마'는 8일 방송분이 전국 시청률 10.9%(TNS미디어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드라마의 핵심 축인 네 인물의 사각관계가 본격화되면서 갈등과 대립의 골이 깊어져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수(이유리분 )는 싱글대디인 영민(이정진 분)에게 불쾌한 만남으로 처음 인연을 맺지만 점차 순수한 사랑을 느껴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한다.
미수의 오랜 친구 현우(이상윤 분)는 이런 미수에게 사랑고백을 하지만 친구로 남고 싶다는 대답을 듣고 괴로워한다.
영민의 약혼녀 서영(오승현 분)은 갑자기 나타난 영민의 아들을 보고 파혼을 선언하며 뒤돌아서지만 다시 재결합을 원하며 미수와의 관계에 강한 질투심을 느낀다.
네 인물의 얽히고설킨 감정의 고리들이 단단하게 묶여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다.
'사랑해, 울지마' 8일 방송분은 영민 곁에 맴돌고 있는 미수에게 여러차례 경고장을 보낸 서영이 급기야 미수에게 따귀를 때리는 장면이 방송됐고, 서영의 폭력을 저지하는 영민의 등장으로 끝을 맺었다.
한편 9일 방송분은 서영의 폭력을 온 몸으로 막아낸 영민이 미수의 지난 사랑고백에 긍정의 대답을 해주며 둘의 애틋한 사랑이 조금씩 시작된다. 영민보다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미수의 깜짝 키스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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