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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조재현이 PR컨설팅 그룹 PCG(프레인 컨설팅그룹이 주관하는 '2008 PCG 어워드:올해의 커뮤니케이터상(Communicator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PCG어워드 올해의 커뮤니케이터 상은 PR인 보다 더 뛰어난 PR 능력을 보여준 외부 인사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조재현은 지난해 대학로를 뜨겁게 달궜던 '연극열전2'에서 배우 겸 프로그래머로 참여해 2007년 12월부터 13개월 간 총 10편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첫 작품 '서툰 사람들'부터 열번째 작품 '민들레 바람 되어'까지 집계된 관객 수는 총 24만7814명, 평균 객석 점유율은 96%를 기록해 불황에 힘들었던 연극계를 다시 일으키며 연극의 대중화를 실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재현은 수상 소감에서 "연극을 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재미없지 않냐', '초대권 한 장 다오' 같은 실망스런 반응들이 많다"면서 "내가 생각하는 연극은 재미있는 것이다. 유료 관객이 넘치는 연극을 만들어 보겠다고 시작한 일이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PCG 어워드 시상식에서는 SS501, 김현정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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