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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나흘째 상승행진..1180선도 훌쩍

국내증시가 나흘째 상승행진을 이어가며 연초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뉴욕증시가 나흘만에 숨고르기에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국내증시를 이끌고 있다.

6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2.68포인트(1.08%) 오른 1186.2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4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억원, 159억원을 순매수하며 매물을 소화해내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305억원 매수 우위.

코스닥 지수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345선을 넘어섰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39포인트(0.99%) 오른 346.16을 기록하고 있다.

가수 겸 제작자 박진영씨와 배우 배용준씨가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키이스트는 3거래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는 등 개별종목의 랠리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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