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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올해 영업익 전년비 39% 성장<한화證>

한화증권은 5일 슈프리마에 대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데다가 전세계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해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제시했다.

남태현 애널리스트는 "지문인식 산업은 강화된 보안성과 편리성으로 상용화 속도가 빨라 내년까지 연평균 16%의 고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슈프리마는 지문인식 시장의 성장률을 상회하는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슈프리마의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7.1%와 39.4% 성장한 303억원과 134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또 차입금이 없고, 풍부한 현금성 자산으로 재무구조가 매우 우량하다는 점도 슈프리마의 매력적인 투자 요인으로 꼽혔다.

남 애널리스트는 "해외 경쟁사 대비 슈프리마의 매출 및 이익 규모가 작지만 지문인식시장이 성장 추세에 있고 기술력에 대한 인증도 크게 강화되고 있어 25% 프리미엄을 적용한다"고 전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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