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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충장축제 홍보열차 운영

대한민국 대표 거리축제인 제5회 충장축제 기간에 '충장열차'가 서울에서 광주까지 운행된다.

28일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코레일과 연계해 충장로축제 기간인 10월11일 오전 9시 서울 용산역에서 승객 354명을 태운 충장축제 홍보 열차가 출발해 오후 1시 광주역에 도착한 뒤 같으날 밤 8시 용산역으로 되돌아 간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서울의 철도 역사 곳곳에 충장축제 홍보 열차 승객 모집을 위한 홍보물이 부착돼 문화수도 광주의 1번지 동구를 알리는 데도 한몫을 하게 된다. 열차 내에서는 통기타 가수 공연과 추억의 상품 판매 등 축제홍보를 위한 각종 이벤트도 열린다.

열차 승객인 고향인 광주인 사람들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요금은 왕복 2만원이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충장로축제가 광주시민만의 축제를 뛰어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코레일과 연개해 홍보열차를 마련했다"면서 "전국규모의 사생대회와 페스티벌 개최, 추억의 교복 패션쇼 등을 통해 충장로 축제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심 거리축제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남일보 정선규 기자 sun@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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