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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광주·전남 시공능력 '1위'

남양건설-금광기업-대주건설 順
100대 건설사에 지역기업 8곳 포함


2008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결과에서 금호산업이 지난해에 이어 3년연속 지역기업 중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또 전국 100대 건설사에는 광주 1곳, 전남 7곳 등 모두 8개업체가 전국 100대 건설사에 포함됐다.

국토해양부는 전국의 종합건설업체 1만2835개, 전문건설업체 4만669개를 대상으로 공사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평가한 결과, 금호산업(전국 13위)이 1조9331억원으로 광주ㆍ전남지역에서 3년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금호산업은 지난해 10위에서 13위로 3계단 내려앉았다.

그 뒤를 이어 남양건설이 7851억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36위를 지켰으며, 금광기업은 6404억원으로 45위를, 대주건설은 5060억원으로 52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84위였던 정우개발은 시공능력평가액이 두 배 가까이 뛴 4664억원으로 56위를 차지한 가운데 우미건설은 4355억원으로 59위, 호반건설 2833억원(77위), 동광건설 2208억원(99위)이 100위내 기업에 등록했다.

광주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삼능건설이 280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계단 낮은 80위를 기록하며 100위내에 들었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대우건설이 8조9천272억원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대우건설은 공사실적과 신인도에서는 각각 3위, 기술능력평가에서 2위를 했으나 경영평가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해 종합평가에서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종합 4위였던 현대건설(6조9천78억원)은 GS건설(6조7천357억원)과 자리바꿈을 하면서 3위로 올라섰고 대림산업(6조1천489억원)은 올해에도 5위를 유지했다.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SK건설 등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6~9위를 지켰으며 지난해 10위였던 금호산업이 13위로 내려앉고 대신 타이세이건설이 10위에 진입했다.

광남일보 박정미 기자 next@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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