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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 한국문화 이해나선다

31일부터 유적탐방.. 이질감 해소 기대

광주외국인노동자센터는 '외국인노동자와 함께하는 한국문화유적탐방'을 오는 31일부터 8월1일까지 외국인노동자 3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끌어올려 문화적 소외감 및 이질감을 해소하면서 문화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에는 광주 5·18국립묘지를 시작으로 광양제철소와 남해대교, 상주해수욕장을 둘러보고 한국의 지리와 역사, 문화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시간도 이뤄질 예정.

또 둘째날에는 이충무공전몰유허지와 충렬사와 거북선 탐방, 창선삼천포 대교를 둘러본다.

특히 탐방을 실시하면서 한국의 역사문화 및 한국인과 외국인노동자 사이의 문화 정체성 차이에서 비롯되는 이질감 해소를 위한 교양과 관련 놀이 등을 마련, 이들에게 적응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

이에 따라 이번 탐방은 외국인노동자들의 문화적 정체성과의 교감을 형성하고 문화적 소통의 방법을 통해 한국사회 외국인노동에 있어서의 사회적 문제의 완화,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광남일보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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