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선별장 준공…郡서 품질 인증
$pos="L";$title="";$txt="";$size="550,366,0";$no="200807091848447341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공동 생산ㆍ판매ㆍ선별로 화순군에서 '한천 자두'의 품질을 인증합니다."
화순군 한천면 '자연속愛' 자두가 전국 최고의 명품 자두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됐다.
한천 자두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7일 반곡리 1구에서 공동선별장 준공식을 갖고 특성화 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김용재 영농조합 대표는 "군에서 사업비 1억7000만원을 지원, 388㎡의 선별장을 건립하게 돼 명품 자두 생산의 기반을 다졌다"며 "반드시 지역특화사업의 성공 사례를 남기겠다"고 다짐했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우리 농촌도 이제 뚜렷한 목표와 비전을 갖고 과감히 도전해 볼 시기가 됐다"며 "한천 자두가 화순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자연속愛'의 명성을 전국에 드높여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난 2006년 33농가(11ha)가 참여한 가운데 설립된 한천 자두 영농조합은 이제 조합원 77농가에 재배면적도 27ha에 이르는 등 제법 특화사업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날 준공식엔 자두 영농조합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과 전완준 화순군수, 류철환 농협화순군지부장, 박종재 광주원예농협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는 한천면과 자매결연한 광주 광산구 운남지구 주공5단지 부녀회(회장 유연일)와 북구 일곡동 대림2차 아파트 새마을 협의회(회장 김도일) 임원들이 참석해 "자두를 비롯한 한천면의 농산물을 꾸준히 구매하겠다"고 약속했다.
광남일보 사회2팀 gnib@gwangnam.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