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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일임형 랩어카운트 잔고 2조원 돌파

[아시아경제/안승현기자]대우증권(사장 손복조)은 4일 11월말 일임형 랩어카운트 잔고가 2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3년 10월 랩어카운트 판매가 허용된 이후 3년여만이다.

대우증권의 일임형 랩어카운트 잔고는 11월말 현재 약 2조2000억원으로 지난해말 9500억원이던 잔고가 올들어 1조2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이런 성장은 적립식랩, 공모주랩, 친디아랩, MMW(Money Market Wrap) 등 수요조사를 통한 신상품 개발이 시장의 요구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대우증권은 설명했다.

이기헌 대우증권 고객자산운용부 부장은 "독특한 신상품 개발과 운용성과, 계좌별 운용에 따른 차별화된 자산배분 및 위험관리 서비스, 실시간 성과 공개 등에 대해 투자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랩 상품만의 장점에 대해 투자자들이 호평하면서 신규 가입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말 4조원대 수준이던 일임형 랩어카운트 전체 시장규모가 11월말 현재 6조원대를 기록하는 등 2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zirokool@akn.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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