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세닉', 독일 브랜드 제치고 첫 '올해의 수입차' 선정

그랑 콜레오스 이어 2년 연속 주요 부문 수상

르노코리아는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세닉 이테크(E-Tech) 100% 일렉트릭'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주최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수입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비(非) 독일 브랜드 중에서 첫 수상이다.

르노코리아는 26일 반포 세빛섬에서 개최된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시상식에서 '세닉 이테크(E-Tech) 100% 일렉트릭'이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영수 르노코리아 신차 개발 프로젝트 상무(왼쪽부터), 이디에스 코쿠비(Idiesse Kokuvi) 르노코리아 신차 개발 프로젝트 본부장, 상희정 르노코리아 대내외전략본부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세닉은 앞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주최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도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를 수상, 국내 주요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올해의 SUV'를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차 시상에서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국내 생산 모델은 물론, 수입 판매 모델의 상품성까지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주최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를 수상한 '세닉 이테크(E-Tech) 100% 일렉트릭'. 르노코리아

지난 2024년 국내 시장에서 재도약을 선언했던 르노코리아는 부산에 뿌리를 둔 국내 완성차 기업으로서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국산 모델들을 중심에 두면서도 제품 다변화를 위한 수입 모델들도 소비자들에게 함께 선보이고 있다.

세닉 이테크는 LG에너지솔루션의 87kWh 고성능 NCM 배터리를 탑재해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460km 주행이 가능하다. 프랑스 소방당국과 함께 개발한 배터리 화재 대응 특허 기술 '파이어맨 액세스'를 적용해 안전성까지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이러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2024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기도 했다.

산업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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