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정승현기자
무안군 청사.
전남 무안군이 지역 중소기업 청년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군이 내달 9일까지 '2026년도 전남 청년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고용 안정을 돕고, 기업의 인력 수급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기업을 먼저 선정한 뒤 해당 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을 지원 대상자로 선발하는 방식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36명이며, 지원금은 1인당 최대 4년간 총 2,000만 원이다. 이 가운데 기업에는 500만 원, 청년에게는 1,50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무안에 소재한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다만 영농·영어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은 근로자 수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무안군청 미래성장과 일자리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요건과 제출 서류는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청년 고용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에 머물 수 있는 일자리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