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원기자
선익시스템이 강세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후 1시30분 기준 선익시스템은 전일 대비 28.98% 상승한 7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선익시스템의 연간 영업이익은 1115억원으로 전년(79억원)보다 1312.5% 급증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356.7% 늘어난 5158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도 96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번 호실적 배경으로 중국 BOE로부터의 8.6세대 OLED 증착기 수주 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된 점이 꼽힌다.
그동안 선익시스템은 일본 기업이 주도해온 대형 OLED 증착기 시장에서 BOE의 B16 라인 핵심 장비를 수주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면적 공정 안정성과 양산 수율 검증, 고객 맞춤형 설계 역량이 결합되며 글로벌 OLED 증착장비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