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대설…빙판 출근길 대비

예상적설량 최대 10㎝

내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출근길에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오후 9시)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지역별로 시간당 1∼3㎝, 일부는 5㎝ 안팎으로 많은 눈이 집중적으로 내려 대설특보까지 발령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이날 늦은 밤부터 월요일 새벽까지 시간당 1∼3㎝, 일부는 5㎝ 이상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권은 월요일 새벽부터 시간당 1∼3㎝, 전라권과 경상 서부는 월요일 아침부터 오전까지 시간당 1∼3㎝ 내리겠다.

예상 적설은 수도권은 3∼10㎝, 강원내륙·산지 5∼10㎝(산지 15㎝ 이상), 충청권 3∼8㎝, 전북 2∼7㎝, 전남권 1∼5㎝, 울릉도·독도 5∼10㎝, 경상 서부 2∼7㎝, 경북 중부내륙 1∼5㎝, 대구·경북 남동 내륙·경북 동해안과 경남 중부내륙 1∼3㎝, 제주도 1∼5㎝다.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0도에서 0도, 최고 기온은 영하 1도에서 7도로 예보됐다. 아침부터 영하권 추위가 예고된 만큼 빙판길과 살얼음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출근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다.

눈은 수도권과 충남권은 2일 새벽, 그 외 전국은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는 눈이 낮까지 내리다 그칠 전망이다.

수도권 일대에 전날 내린 폭설이 밤새 영하권 추위에 서울 도심 도로 곳곳이 얼어 붙은 5일 제설작업이 미흡한 서울 중구의 한 이면도로를 지나는 시민들이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12.05 윤동주 기자

산업부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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