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이준경기자
전남 완도군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완도치유페이'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완도군에 따르면 '힐링하기 좋은 곳, 치유의 섬 완도'를 슬로건으로 개별 관광객 지원 사업인 '완도치유페이'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전남 완도군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완도치유페이' 사업을 추진한다. 게티이미지
완도치유페이는 관광객이 완도 관내 숙박·식당·카페 등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사용하면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를 지원하는 체류형 관광 인센티브 제도다.
상반기는 2~4월, 하반기는 오는 9~11월 연 2회 운영되며, 비수기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지원 금액은 영수증 총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0만원 이상 사용 시 3만원(1개소 이상), 20만원 이상은 6만원(2개소 이상), 30만원 이상은 9만원(3개소 이상)을 받을 수 있다. 금일·노화·청산·소안·금당·보길·생일 등 도서 지역 여행 시에는 1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완도군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도치유페이' 사업을 추진한다. 완도군 제공
혜택을 받으려면 완도치유페이 누리집을 통해 사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후 개인 SNS에 후기를 올린 뒤 현장 안내소나 누리집으로 경비를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지원 조건을 2인 이상에서 1인 이상으로 확대하고, 현장 안내소 원스톱 서비스 제공, 신청 절차 간소화, 가맹점 확대 등 다양한 개선 사항을 마련했다.
완도치유페이 누리집과 현장 안내소는 내달 1일부터 운영된다. 지난해 완도치유페이에는 1만5,477팀, 4만3,335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4만명이 넘게 참여할 정도로 완도치유페이가 인기를 끌었다"며 "완도 여행을 즐기면서 혜택을 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