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美관세대응 디지털 소통 강화

기업 문의 많은 핵심 이슈 정리해 영상·리포트로 제공

산업통상부가 주요국 보호무역조치 확대로 수출 현장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 관련 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제공하는 홍보·소통 강화에 나섰다.

산업부는 미국 관세조치 대응을 중심으로 기업 문의가 많은 핵심 주제를 정리한 동영상 시리즈와 '관세대응119 리포트'를 제작해 유튜브·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업부는 우선 '산업부 김 사무관이 알려주는 미 관세대응 꿀팁' 영상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 영상은 산업부 수출지원·미국통상·통상법 담당부서와 코트라·원산지정보원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제작했으며, 무역진흥과 관세대응 담당 사무관이 직접 출연해 기업이 혼동할 수 있는 3대 관세 이슈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주요 설명 주제는 ▲비특혜 원산지 규정 ▲철강·알루미늄 함량가치 산출 방식 ▲관세 환급·사후검증 등이다.

또 정부는 범정부 관세애로 통합상담 창구인 '관세대응119' 협력체계를 활용해 격주 단위로 '관세대응119 리포트'를 발간한다. 리포트에는 글로벌 보호무역조치 동향, 주요 지원사업, 기관별 상담 사례 및 전문가 칼럼 등이 포함되며, 코트라와 무역협회, 대한상의, 무역보험공사, 중견기업연합회, 산업단지공단, 중진공 등 11개 협력기관이 참여한다.

디지털 홍보 방식도 확대된다. 산업부는 코트라 내에 디지털소통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유튜브·SNS·뉴스레터 등 비대면 채널을 적극 활용해 관세 대응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영상과 리포트는 산업부·코트라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통상TV·KOTRA TV), 관련 기관 SNS 등을 통해 게시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보호무역조치와 관련해 기업들이 가장 많이 문의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했다"며 "기업의 이해를 돕는 정보 제공과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부 세종=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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