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미건설·보미산업, 서울교대와 MOU…대운동장 복합개발 추진

학령인구 감소 대응·혁신캠퍼스 구상

보미건설과 보미산업이 19일 서울교육대학교와 캠퍼스 인프라 혁신을 위한 대운동장 부지 복합개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해 12월 29일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캠퍼스 구상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날 공식 협약식을 통해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보미건설과 보미산업이 19일 서울교대와 대운동장 부지 복합개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학현 보미건설 대표, 김덕영 보미그룹 회장, 장신호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신상철 보미산업 부사장. 보미산업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보미건설과 보미산업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서울교대 대운동장 및 전산교육관 부지 활용 방안, 지역사회 발전을 고려한 교육·문화·체육·편의시설 조성 등에 대해 검토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보미건설은 서울시립대학교 운동장 개발 및 종합교육연구동 건립 사업, 경희여중·고등학교 운동장 지하개발사업 등을 통해 학교 공간의 특성을 고려한 시공 경험을 축적해 왔다. 또한 성수동 골든트라이앵글 시공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BFC 건립 등을 통해 복합문화공간 조성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보미건설과 보미산업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교대의 비전과 지역사회의 니즈를 반영한 개발안을 도출해 대학 측에 정식으로 사업을 제안할 계획이다. 향후 제안서가 접수되면 대학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적격성 조사 및 제3자 제안공고 등 투명한 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김덕영 보미산업 대표는 "학교 공간 개발은 교육기관의 특성과 공공성에 대한 깊은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축적된 대학교 시설 공사 경험과 복합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교대가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혁신 캠퍼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신호 서울교대 총장은 "대운동장 및 정보교육관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우리 대학이 미래 인재 양성과 교육 혁신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자체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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