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권병건기자
김천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시민 참여를 한층 강화하며 '생활 속 체감 행정'에 속도를 낸다.
김천시는 1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4기 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정기회의를 열고 임원진을 선출하는 등 향후 운영 방향과 2026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정기회의 개최
이날 회의에는 시민참여단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천시는 지난해 12월 11일 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와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조직 운영 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제4기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모니터링, 교육 프로그램 참여, 시민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시민의 생활 현장에서 체감되는 개선 과제를 발굴해 시정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임 단장으로 선출된 배정희 단장은 "여성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토대가 되는 시민참여단의 단장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김천시가 더욱 발전된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 일자리 확대, 가족 친화적 돌봄 체계 구축,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보장 등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시민참여단을 중심으로 현장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여성친화도시의 실질적 성과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는 특정 계층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전략"이라며 "시민참여단과 함께 생활 속 불편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