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원기자
씨피시스템이 강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로 전력 케이블 보호 솔루션 시제품을 공급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후 1시43분 기준 씨피시스템은 전일 대비 22.43% 상승한 4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씨피시스템은 자사의 전력 케이블 보호 솔루션 '로보킷(Robokit)'이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에 적용되는 시제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씨피시스템은 시제품 공급을 기점으로 케이블체인 적용 제품군을 다변화하고, 다양한 로봇 폼팩터에 대응 가능한 후속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협동로봇뿐 아니라 휴머노이드 등 적용 범위가 넓은 로봇 군을 중심으로 검증·공급 확대 로드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로보킷 케이블체인은 로봇 구동 과정에서 케이블을 안정적으로 보호·유도하는 부품으로, 장시간 반복 동작이 필수인 협동로봇 환경에서 내구성과 신뢰성이 중요하게 평가된다. 씨피시스템은 로봇 제조사가 요구하는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향후 다양한 제조자동화 환경에서 적용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시장 측면에서도 협동로봇 및 제조 자동화 산업은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국내 제조업 현장에서도 생산성 제고, 인력 부족 대응, 공정 안정화 니즈가 동시에 증가하면서 협동로봇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로봇 구동 부품 시장 역시 동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투자를 받은 로봇 전문 기업으로, 구글과 LIG넥스원 등 다양한 고객사에 로봇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협동로봇을 포함한 폭넓은 로봇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제조 자동화와 물류 등 산업 현장 수요에 대응하는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