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난청 어린이 지원 누적 후원금 4억원 넘어

2026년 인식 개선 캠페인 등 확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인공와우 환아 지원을 위해 전달한 누적 후원금이 4억원을 넘어섰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8일 밝혔다.

YG는 2023년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경제적 부담을 겪는 난청 환아를 대상으로 인공와우 이식 수술비와 치료 재활을 지원해왔다.

수술 후에도 음정과 음색을 구분하기 어려운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음악 기반의 청각 재활 연구에도 힘을 쏟았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 디지털 치료제 개발 기업 벨 테라퓨틱스(Bell Therapeutics)와 협력해 재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해왔다. 수술비를 넘어 음악 재활 프로그램 개발까지 후원하는 사례는 국내 엔터 업계에서 YG가 처음이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미국 인공와우 학회(CI2025)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주최 국제학술대회(ICORL) 등 국내외 주요 학술대회 6곳에서 발표됐다.

YG는 "2026년부터 환아와 보호자가 참여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공와우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돕는 대중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치료와 재활을 넘어 환아들의 음악 접근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문화스포츠팀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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