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시공사 선정이 무산된 동탄도시철도(동탄트램)의 입찰 조건을 완화해 다음 달 중 재입찰에 나서기로 했다.
화성시가 6일 동탄출장소에서 개최한 동탄도시철도 사업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시의 사업계획을 듣고 있다. 화성시
화성시는 6일 동탄출장소에서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동탄트램 사업설명회를 개최, 입찰 조건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DL이앤씨, 태영건설, 쌍용건설, 두산건설, 한신공영 등 주요 건설사를 포함한 15개 업체가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를 비롯해 공사비, 공사 기간, 입찰 조건 등 핵심 쟁점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설명회에서 수렴된 업계의 의견을 검토해 사업 여건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공사 기간 재설정 및 입찰 조건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에도 착수했다. 시는 사업 여건을 재정비해 다음 달 신규 입찰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동탄트램이 조속히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