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예보 사장 '금융시장 안정의 파수꾼 역할하겠다'

7일 취임식 개최
선제적 위기대응 역량 강화
예금보험제도 개편·금융소비자 보호 강조

김성식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7일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제공

김성식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선제적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금융시장 안정의 파수꾼 역할을 하겠다"고 7일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3가지 핵심 과제로 선제적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미래지향적 예금보험제도 개편, 금융 소비자 보호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사장은 금융안정계정 도입을 마무리하고 대형금융회사 정상화·정리계획(RRP) 및 차등 보험료율 제도의 개선을 주문했다. 또 상환기금 청산 등 예금보험료율 체계 개선도 강조했다.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서는 맞춤형 예금보험체계 구축, 디지털 금융환경에 따른 신종금융상품 보호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예보는 금융위원회, 재정경제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과 함께 대한민국 금융안정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이라며 "금융시장이 어려운 순간에도 국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사장은 1988년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30년 이상 판사와 변호사로 재직했다. 김 사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시험 동기다.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직권남용 혐의 관련 재판에서 변호인단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금융부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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