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26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 추진

12~26일 접수…공동체 활동·공간조성 단계별 지원

경기 가평군이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6년 가평군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가평군, 2026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 추진. 가평군 제공

공모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며, 접수 전 사전컨설팅 참여는 필수다. 사전컨설팅은 접수 당일에도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전문가 심사, 가평군 마을공동체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마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까지이며, 총사업비는 4700만원으로 도비 30%, 군비 70%가 투입된다.

공모 대상은 가평군에 주민등록지를 둔 5인 이상(1단계) 또는 10인 이상(2~3단계)의 주민 모임과 지역공동체다. 공동체의 성장 단계에 따라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분야는 공동체 활동과 공간조성 등 2개 분야다. 공동체 활동 분야는 지역 돌봄, 문화·교육, 환경,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대상으로 하며, 단계별로 2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간조성 분야는 주민이 확보한 공동체 공간을 대상으로 전기·환기시설 등 공유공간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가평군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보탬e 시스템'을 활용한 회계 교육과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워크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체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성과공유회도 연중 개최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신뢰와 연대가 회복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주민과 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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