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가 창업과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통령 신년사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2일 VC협회는 "대통령 신년사는 과거 대기업 중심의 성장에서 모두를 위한 성장으로의 대전환을 강조한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지방 주도 성장 ▲모두의 성장 ▲안전이 기본인 지속가능한 성장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 ▲평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성장 등 5가지 대전환의 길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공동체의 역량과 국민 전체의 노력으로 이뤄낸 공동의 경제적 성과가 중소·벤처 기업까지 흐르고, 국민들의 호주머니까지 채워줄 수 있어야 한다"며 "지난해 출범한 '국민성장펀드'는 국민 누구나 나라의 성장 발전에 투자하고, 성장의 열매를 고루 나눌 수 있는 전환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고용 중심 사회'에서 '창업 중심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청년 기업인과 창업가들이 자유롭게 담대하게 도전하며 마음껏 혁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실패가 오히려 성공의 자산이 되어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나라, 어떤 아이디어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스타트업·벤처기업 열풍 시대, 중소기업 전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이날 김학균 VC협회장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 대책'과 이번 신년사를 통해 정부의 벤처 생태계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VC협회는 정부의 관련 정책이 현장에서 빛을 볼 수 있도록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제안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