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철우기자
한울본부가 울진의 미래를 책임질 체육 꿈나무들에게 든든한 '배터리'가 돼주기로 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울진군 체육특기생 57명을 선정해 총 2850만원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으며, 이는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지역 체육인재 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한울본부, 울진군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한울본부 제공
이들은 전국사격대회, 전국고등축구 스플릿 리그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세용 본부장은 "이번 장학금이 체육특기생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된 것 같아 흐뭇하고, 지역과 백 년을 함께 할 기업인만큼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