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슬기나기자
인공지능(AI) 맞춤형 반도체(ASIC) 전문 기업인 세미파이브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9일 50%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세미파이브는 공모가(2만4000원) 대비 55.83% 오른 주당 3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주가는 70% 이상 급등해 4만1000원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2019년 설립된 세미파이브는 팹리스, 세트업체, 서비스 공급자 등 고객사를 대상으로 설계부터 양산까지 종합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8~19일 진행된 일반 청약 결과, 경쟁률 967.6대1을 기록했고 증거금 15조6751억원을 모았다. 이는 올해 코스닥 상장기업 중 최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