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통영대전고속도로서 시외버스-화물차 충돌 … 9명 중·경상

경남 함양군 수동면 통영대전고속도로 충돌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탑승객을 구조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24일 오전 6시 35분께 경남 함양군 수동면 대전통영고속도로 대전 방면 수동졸음쉼터 인근에서 1차로를 달리던 시외버스가 2차로를 달리던 25t 화물차 옆면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객 4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사고 당시 시외버스에는 운전자 1명, 승객 20명이 타고 있었다.

소방 당국은 인력 57명, 장비 14대를 동원해 차 안에 고립된 탑승자들을 구조했다.

경찰은 두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