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석기자
한화손해보험은 러닝 플랫폼 런데이와 함께 진행한 일상 속 건강습관 응원 캠페인 '좋은습관+더하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자신의 속도에 맞춰 달리기를 통해 건강한 루틴을 만들도록 설계됐다. 한화손보 측은 캠페인을 통해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한 생활 밀착형 건강 캠페인 효과를 확인했다고 보고 있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한화손보 디지털 브랜드 캐롯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러닝 플랫폼 런데이 앱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한 뒤 4주간 러닝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완주자에게는 러닝의 즐거움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했다.
특히 시드니 마라톤과 다낭 마라톤 참가권을 포함해 항공권과 숙박, 사전 러닝 트레이닝, 여행자보험이 포함된 마라톤 패키지가 관심을 받았다.
프로젝트를 통해 신규 유입된 고객 중 2040세대 비중은 약 83%, 여성 고객 비중은 약 51.2%였다.
시드니 마라톤, 다낭 마라톤 참가권의 당첨자 역시 모두 여성으로 집계됐다.
참가자들의 참여 지속성 또한 눈에 띄었다. 이벤트 완주 조건은 누적 20km 이상 러닝이었지만 실제 완주자 평균 러닝 거리는 약 64km로 기준을 크게 웃돌았다.
러닝 참여자 기준 완주율도 45.6%였다. 단순 참여를 넘어 꾸준한 실천으로 이어지는 높은 몰입도를 보여줬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화손보는 캠페인을 통해 자사가 지향하는 여성 웰니스 전략을 고객 참여 경험으로 구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달리기라는 일상 활동을 매개로 여성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관심사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는 것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여성 고객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변화를 경험하도록 설계한 참여형 캠페인"이라며 "고객의 꾸준한 실천과 행동 변화 등 성과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여성 고객 생애주기와 일상을 고려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