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환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22∼2023년 2등급을 받았으나 지난해 3등급으로 하락했고, 1년 만에 다시 2등급을 받게 됐다.
종합청렴도 평가 항목은 외부·내부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부패인식·경험을 평가하는 '청렴체감도'(60%)와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및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40%)로 구성된다. 두 항목을 종합한 뒤 부패실태 요인을 감점한다.
금감원은 올해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역대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았고, 감점 요인인 부패사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