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2억 확보'

"주민 불편 해소·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19일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과 사업의 필요성·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되는 재원으로, 재난·안전 대응은 물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활용된다.

안도걸 의원. 안도걸 의원 제공

안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광주 동구 하수관로 악취 저감 시설 설치사업 6억원 ▲예술의 거리 (동부경찰서~중앙로) 환경개선 사업 2억원 ▲광주 남구 천변좌로 노후 시설물 정비사업 2억원 ▲사직동 둘레길(사직길) 야간보행환경 개선사업 2억원 등 총 4개 사업 12억원으로,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하수관로 악취 문제와 보행환경 개선 사업은 주민들이 지속해서 제기해 온 생활 밀착형 현안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도걸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현안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생활 밀착형 과제들을 꾸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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