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귀농귀촌 통합정보 제공 평가서 '우수'

임시거주시설 운영·맞춤형 상담 시스템 등 호평

전북 완주군이 '2025년 귀농·귀촌 통합정보 제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

완주군이 '2025년 귀농귀촌 통합정보 제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 완주군 제공

19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1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와 통합상담시스템을 활용해 귀농·귀촌 정책정보, 상담, 체험 서비스를 제공·운영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군은 지난해 평가보다 한 단계 상승한 전국 5위를 기록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임시 거주 시설 운영, 맞춤형 상담 시스템, 지자체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군수는 "교육·상담·체험을 아우르는 귀농·귀촌 통합정보 제공 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군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baeko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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