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최대억기자
성주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에 선정됨과 동시에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해 향후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게 됐고, '지역경제 활성화 시군평가' 우수상 수상으로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수여받았다.
성주군 제공
'민생회복 소비쿠폰' 업무 추진을 위해 전담 TF를 구성해 체계적인 지급 체계를 구축, 요양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지급률 98.5%(1차 : 99.3%, 2차 : 97.7%)를 달성했다.
면 단위 하나로마트 등 사용처를 대대적으로 확대하며 군민의 편의성을 높이기도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지원(3억원), 성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222억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3억원),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4800만원),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4000만원),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지원사업(32개소) 등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장보기 추진, 선진지 견학, 성주시장 별빛야시장 행사 개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사업(첫걸음 기반조성) 추진 등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를 추진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관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많다"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우수한 시책을 지속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