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주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울산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19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이 단지는 울산 중구 반구동 554-5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6개동으로 건립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A,B 타입) 총 704가구로 구성된다.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오는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026년 1월 8일이며, 정당 계약은 1월 19~2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8년 8월이다.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울산의 상징인 태화강과 동천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일부 가구는 탁 트인 '더블 리버뷰'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변 조망 여부에 따라 프리미엄 차이가 뚜렷한 울산 부동산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강 조망을 극대화한 단지 배치와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자연 조망권이 자산 가치를 결정하는 '뷰 프리미엄' 트렌드에 최적화된 단지다. 태화강과 동천강의 풍경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으며, 도보 5분 거리에 태화강 산책로와 억새군락지, 체육공원 등이 위치한다.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단지 바로 앞에 내황유치원과 내황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로,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도보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인근에 가온중학교, 가온고등학교 등 명문 학군과 인접하며 복산동·삼산동의 유명 학원가도 차량으로 10분 내외면 이동할 수 있다.
차로 10분 거리 내에 홈플러스, 코스트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 시설이 밀집해 있다. CGV, 울산종합운동장, 동천동강병원 등 다양한 문화·의료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생활권을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대형 교통 호재도 예정되어 있어 미래 가치가 높다. 남구 삼산동과 중구 반구동을 직접 연결하는 '제2명촌교'가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완공되면 남구 생활권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울산 트램 1호선(29년 개통 예정)과 태화강역을 통한 광역 교통망 확충도 기대된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현대자동차 등 산업단지 직주근접 입지도 강점이다.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 등 울산 주요 근무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여, 인근 공단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단지 내에 풀코트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