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운영한 '2025년 파크골프문화대학 파크골프프로&파크골프지도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전했다.
이 과정은 동의과학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이 추진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민 누구나 생애주기별 학습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100세 시대에 대비한 주도적인 삶과 건강한 노후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파크골프 활동을 통해 신체적 활력을 높이는 동시에, 전문 자격을 갖춘 파크골프 인력을 양성해 스포츠를 통한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했다.
교육과정은 평균 연령 5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파크골프 이론 교육과 현장 중심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교육 기간 중 인근 파크골프장을 두 차례 방문해 실제 경기 운영과 지도 실습을 수행하며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이를 통해 파크골프 규칙과 기술, 경기 운영 방식은 물론 교수법과 안전 관리까지 폭넓게 학습하며 전문성을 갖췄다.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 속에 모든 교육생은 파크골프프로 및 지도사로서의 기본 역량을 충실히 갖추게 됐으며, 향후 생활체육 현장과 지역 커뮤니티에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김태경 동의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파크골프문화대학을 통해 배출된 파크골프프로와 지도사들이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이끌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 요구에 부응하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가 파크골프프로·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