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노후 매입임대주택 맞춤형 시설개선 완료

부산도시공사(BMC, 신창호)는 노후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2025년도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맞춤형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매입임대주택에 10년 이상 장기 거주한 입주민 가운데, 시설하자 접수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를 중심으로 주거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도시공사는 노후 주택에 장기 거주 중인 24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별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보수를 실시했다. 건축 분야에서는 도배와 창호, 장판을 개선했고, 기계 분야에서는 도기류와 수전류, 보일러를 교체했다. 전기 분야에서는 조명기구 보수가 이뤄졌다.

공사는 이번 시설개선으로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과 주거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맞춤형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입주민 주거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노후 시설물 개선을 지속 추진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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