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19일 개장

눈썰매장 새롭게 도입, 크리스마스 특별이벤트 준비

사진=대전관광공사 제공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 있는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이 오는 19일 개장한다.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은 19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은 쇼트트랙 국제규격인 아이스링크장(1800㎡)과 눈썰매장(480㎡), 얼음썰매장(450㎡) 등 다양한 빙상시설과 미니 기차, 바이킹, 에어범퍼카, 유로번지 등 놀이체험존, 주말 이벤트 등 가족 친화형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사진=대전관광공사 제공

또한 올해는 눈썰매장(아이스튜브슬라이드장) 을 새롭게 도입하고 시야가 넓게 확보된 통유리 휴게실과 장비대여소 등 편의시설을 확대·정비하여 보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케이트장 및 눈썰매장의 이용 인원을 적정수준으로 제한하고 충분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야외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목요일은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저녁 8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사진=대전관광공사 제공

이용료는 1회 1시간 기준 2000원으로 이용권은 네이버를 사전예매 또는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무료이다.

대전관광공사 김용원 사장은 "가족, 친구, 연인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겨울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이 대전의 대표적인 동절기 스포츠 명소로서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팀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