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세계푸드, 자발적 상장폐지 추진에 19%↑

신세계푸드가 자발적 상장폐지 추진 소식에 급등세다.

15일 오전 9시7분 현재 신세계푸드는 전장 대비 7700원(19.20%) 오른 4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7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이마트는 신세계푸드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공개매수가는 1주당 4만8120원이다.

이마트는 공개매수 목적에서 "공개매수를 통해 대상 회사의 유통주식 전량을 취득하고자 하며 대상 회사를 공개매수자의 완전자회사로 편입한 후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절차와 방법을 통해 대상 회사 주식의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신세계푸드의 지분 55.47%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신세계푸드의 자기 주식을 제외한 유통주식 전량인 보통주식 146만7319주를 취득할 방침이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다.

증권자본시장부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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