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산림사업 안전 실천 위한 결의의 장 마련

현장 방문 교육, 안전 점검 강화
장비 관리 강화 등 안전관리 활동 추진

경남 사천시는 겨울철 건조한 기후와 산림사업 현장에서의 각종 안전사고 위험 요소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사업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지난 12월 12일 시청 노을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국장, 녹지공원 과장, 직영방제단, 산불 전문예방진화대 등 시 관계자 50명과 사천시산림조합 7명, 도급업체 및 현장 근로자 80명 등 총 137명이 참석해 산림사업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천시, 박동식 시장 주재 ‘산림사업 안전실천 결의대회’ 단체 사진

행사는 시장의 안전사고 예방 당부 메시지를 시작으로 ▲산림사업 안전 수칙 준수 ▲작업 장비 점검의 중요성 ▲기상 단계별 작업 기준 ▲최근 산림사업 사고사례와 예방대책 ▲산불 위험요인 인지 및 대응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참석자 전원은 「산림 안전 실천, 나의 안전보장」 구호를 제창하며 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겨울철, 계절적 요인으로 작업 현장의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기인 만큼, 장비 운용과 벌채·수집 과정에서의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현장 중심 지도·점검 강화와 근로자 교육 확대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 인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사업지구별 현장 방문 교육, 안전 점검 강화, 장비 관리 강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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