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송보현기자
연합뉴스
광주와 전남은 15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찬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2~4도, 낮 기온은 9~12도에 머물 것으로 예보했다.
서해·남해 앞바다 물결은 1.5m 안팎으로 일겠으며, 초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새벽까지 순간풍속 70㎞/h(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오늘까지 광주·전남 내륙에도 55㎞/h(15m/s), 산지는 70㎞/h(20m/s) 이상의 돌풍이 예상된다"면서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